교황이 폐암 수술 5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폐 일부를 절제해도 정상생활이 가능할까?

“폐암 수술을 했는데 벌써 사람들 앞에 나왔다고?”

레오 14세 교황이 폐암 수술을 받은 지 불과 닷새 만에 바티칸의 공개 행사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수술 내용을 알고 나면 조금 더 놀랍습니다. 단순히 폐에 생긴 작은 혹만 제거한 것이 아니라, 오른쪽 폐의 아래쪽 한 부분을 통째로 절제했기 때문입니다.

폐는 우리가 숨을 쉬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장기입니다. 일부라도 없어지면 숨쉬기가 크게 불편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폐암 수술 5일 만에 공개 행사에 복귀한 레오 14세 교황과 오른쪽 폐 하엽 절제 사실을 표현한 대표 일러스트

※ 본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일러스트입니다. 실제 사진이 아니며, 인물·장소·상황의 표현은 실제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알아둘 사실이 있습니다. 폐 일부를 절제했다고 해서 반드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거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은 폐의 기능이 충분하고 회복이 순조롭다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닷새 만에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것과 몸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번 교황의 사례를 통해 폐 절제 수술의 원리와 회복 과정, 그리고 암 치료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황은 어떤 수술을 받았고, 5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레오 14세 교황의 폐 결절 공개부터 수술과 퇴원, 공개 행사 복귀까지의 과정을 날짜별로 정리한 타임라인

레오 14세 교황은 2026년 10월 13일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한 부위는 오른쪽 폐의 하엽(아래엽)입니다. 의료진은 이 부위를 제거했고, 수술 중 조직검사를 통해 폐선암이라는 진단을 확인했습니다. (바티칸 뉴스)

시간 순서대로 보면 회복 과정이 더 분명하게 보입니다.

날짜 실제로 일어난 일
10월 11일 교황이 폐에서 작은 결절이 발견됐으며 수술할 예정이라고 공개
10월 13일 오른쪽 폐 하엽 절제 수술, 폐선암 진단 확인
10월 14일 혈액검사와 흉부 X선 검사에서 정상적인 회복 경과 확인
10월 17일 의료진의 퇴원 가능 판단에 따라 바티칸으로 복귀
10월 18일 성 베드로 광장을 향한 사도궁 창가에서 삼종기도 진행

(바티칸 뉴스 · Reuters)

10월 18일 정오, 71세의 교황은 사도궁 창문에서 신자들을 향해 인사했습니다.

교황은 자신을 위해 기도한 사람들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활동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바티칸 공식 삼종기도 발표문)

그렇다면 어떻게 폐 일부를 제거하고도 이렇게 빨리 사람들 앞에 설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먼저 폐의 구조에 있습니다.


오른쪽 폐 하엽을 제거했다는데, 폐를 얼마나 잘라낸 걸까?

오른쪽 폐의 상엽 중엽 하엽과 왼쪽 폐의 상엽 하엽을 구분하고 오른쪽 하엽 절제 위치를 표시한 인체 해부학 인포그래픽

우리의 폐는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있지만, 내부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구역을 의학적으로 폐엽(肺葉)이라고 부릅니다.

오른쪽 폐는 세 부분, 왼쪽 폐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분 폐엽의 구성
오른쪽 폐 상엽·중엽·하엽
왼쪽 폐 상엽·하엽
이번 교황 수술 오른쪽 폐의 하엽 절제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교황이 받은 수술을 폐엽 절제술(Lobectomy)이라고 합니다.

폐암이 생긴 부분만 작게 도려내는 것이 아니라, 암이 발생한 폐엽 하나를 해부학적 경계에 따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그렇다면 폐 전체를 제거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폐엽 절제술은 병변이 포함된 폐엽을 제거하지만, 나머지 폐엽과 반대편 폐는 보존합니다. 반면 폐전절제술은 한쪽 폐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교황에게 시행된 수술은 오른쪽 폐의 세 폐엽 가운데 아래쪽 하나를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폐엽이 전체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고 해서 폐 기능이 정확히 20% 줄어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폐엽마다 크기가 다르고, 사람마다 폐 기능과 수술 전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폐 일부가 없어졌는데 어떻게 정상적으로 숨을 쉴 수 있을까?

정상 폐와 폐엽 절제 후 남은 폐의 호흡 기능을 비교하고 산소 교환이 계속 이루어지는 원리를 보여주는 의료 인포그래픽

남아 있는 폐 조직이 계속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는 기관지를 거쳐 폐 속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에 도달합니다.

폐포에서는 혈액으로 산소가 전달되고,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폐 일부를 절제하더라도 남은 폐포에서 이 과정이 계속 이루어집니다.

물론 폐를 절제한 만큼 호흡에 사용할 수 있는 폐 조직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수술 전 폐 기능이 충분하다면 남은 폐로도 일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남은 폐가 커지면 잘라낸 폐가 다시 생기는 걸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남은 폐 조직이 다시 팽창하면서 흉곽 내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지만, 이것을 제거된 폐엽이 원래 모습으로 재생된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수술 전 폐 기능이 좋았던 사람은 비교적 원활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섬유화 등으로 이미 폐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면 같은 범위의 수술을 받더라도 호흡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나는 건 이상한 걸까?

수술 직후에는 통증과 염증, 폐 기능 변화로 숨이 더 차거나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걷기와 심호흡, 호흡 재활을 권장합니다. 폐를 충분히 팽창시키고 폐렴 같은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 따르면 회복 기간은 수술 방법과 절제 범위,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소침습 수술을 받은 일부 환자는 약 2주 후 일상 활동이 가능하지만, 충분한 회복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즉, 폐 일부를 절제해도 정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이 수술 전과 똑같은 호흡 능력을 되찾는 것은 아닙니다.


교황의 폐암은 왜 증상도 없이 발견됐을까?

다른 부위의 영상검사에서 폐 아래쪽 결절이 우연히 발견되는 원리를 보여주는 의료 영상 개념도

이번 사례에는 또 하나의 의외성이 있습니다.

교황의 폐암은 심한 기침이나 호흡곤란 때문에 발견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스테파노 마르가리토라 교수는 10월 17일 바티칸 뉴스 인터뷰에서 복부 관련 검사 중 촬영 범위에 포함된 폐 아래쪽에서 작은 이상 소견이 우연히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에게는 당시 특별한 호흡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티칸 뉴스·집도의 인터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초기 폐암이 상당 기간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이 폐의 작은 부위에 머물러 있을 때는 정상적인 호흡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폐에 결절이 발견되면 모두 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폐 결절에는 염증이나 과거 감염 흔적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크기·모양·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럼 누구나 정기적으로 폐 CT를 찍어야 할까?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폐암 검진에는 저선량 흉부 CT가 사용되지만, 증상이 없는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정기 검사를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나이와 흡연 이력 등에 따라 폐암 고위험군을 선별해 검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국 CDC 폐암 검진 안내)

우리나라에서도 국가폐암검진의 대상과 기준을 따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황의 사례에서 기억할 점은 폐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검진 필요성은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황이 5일 만에 복귀했다면 폐암도 완치된 걸까?

폐암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와 암 치료 결과 평가가 서로 다른 과정이라는 점을 비교하는 인포그래픽

아닙니다. 폐암 수술 후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과 암이 완치됐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교황은 수술 후 혈액검사와 흉부 X선 검사에서 양호한 경과를 보였고, 의료진은 10월 17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집도의는 교황의 회복 상태가 만족스러웠으며 수술 후 폐가 다시 팽창하는 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확인하는 회복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가 있습니다.

구분 확인하는 내용
수술 후 신체 회복 상처 회복, 호흡 상태, 통증, 합병증, 일상 활동 가능 여부
암 치료 결과 평가 암의 범위, 림프절 전이, 완전 절제 여부, 추가 치료 필요성

수술 후 몸 상태가 빠르게 좋아졌더라도, 암이 완전히 제거됐는지와 재발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는 별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폐암의 병기는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와 주변 조직 침범 정도,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수술 전 영상검사로 예상한 병기와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확정하는 병기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역시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결정에서 병리학적 병기와 림프절 상태, 절제면 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교황의 경우 수술 당시 폐선암이라는 진단은 확인됐지만, 10월 18일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 최종 병기와 장기적인 치료 결과를 모두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정확한 표현은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초기 회복 경과도 좋지만, 암 치료의 최종적인 판단은 추가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폐암을 잘라냈는데도 항암치료를 추가로 받아야 할까?

폐암 수술 후 병리검사와 병기 평가를 거쳐 경과관찰 또는 추가 약물치료를 결정하는 과정을 정리한 흐름도

폐암을 수술로 제거했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수술이 성공했다고 해서 추가 치료가 절대로 필요 없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고, 수술로 충분히 제거됐는지입니다.

초기 폐암이면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기도 할까?

그럴 수 있습니다.

일부 초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로 완전히 절제한 뒤 정기적인 검사와 경과관찰을 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나 병기, 림프절 상태, 재발 위험요인에 따라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암세포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표적치료제 등 다른 치료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 일반적인 판단 기준
정기 경과관찰 완전 절제된 저위험 초기 폐암 등
항암화학요법 병기와 재발 위험도에 따라 고려
표적치료·면역치료 병기, 유전자·바이오마커 검사, 치료 적응증 등에 따라 결정

(미국 국립암연구소 폐암 치료 지침)

여기서 항암치료는 여러 종류의 치료를 묶어 부르는 표현입니다. 전통적인 항암화학요법뿐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사용하는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도 별도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황에 대해서도 최종 병리 결과와 추가 치료 여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 빠르게 활동하는 모습만으로 항암치료가 필요 없다거나 재발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교황은 예정된 남미 순방도 떠날 수 있을까?

10월 19일 기준으로 교황의 남미 순방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방문 예정국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입니다.

이번 일정은 수술 후 회복 상태가 실제 장거리 이동과 공식 업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집도의 마르가리토라 교수는 10월 17일 인터뷰에서 교황이 추가로 약 열흘 정도 회복하면 신체적 회복이 상당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당시의 의학적 상태를 바탕으로 예정된 남미 방문을 취소해야 할 임상적 이유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바티칸 뉴스)

다만 이는 집도의의 당시 평가이지, 앞으로의 모든 일정이 무조건 가능하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실제 순방에서는 긴 비행시간과 여러 차례 이동, 공식 행사 수행에 따른 신체적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교황이 직접 활동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회복 과정을 보여줍니다.

10월 18일 공개 행사는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앞으로는 후속 의료 평가와 일정 조정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이 뉴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2026년 10월 13일 폐암 수술로 오른쪽 폐 하엽을 절제했고, 5일 뒤인 10월 18일 바티칸 공개 행사에 다시 참석했습니다.

폐는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 있고 여러 폐엽으로 나뉩니다. 일부 폐엽을 제거하더라도 남은 폐의 기능이 충분하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회복 속도는 나이와 기존 폐 기능,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교황의 빠른 복귀를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몸이 회복된다는 것과 암이 완치됐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수술 후 암의 최종 병기와 절제 상태, 림프절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황이 닷새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는 놀라운 사실뿐만이 아닙니다.

폐 일부를 잃더라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학적 가능성과, 수술 성공 이후에도 암 치료 결과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준 사례라는 점입니다.


레오 14세 교황 폐암 수술, 핵심 질문으로 한눈에 정리

Q. 레오 14세 교황은 언제 폐암 수술을 받았나요?

2026년 10월 13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폐 하엽을 제거했으며, 수술 중 조직검사에서 폐선암이 확인됐습니다.

Q. 교황은 폐 전체를 제거한 건가요?

아닙니다. 오른쪽 폐 전체가 아니라 세 폐엽 가운데 하엽 하나를 절제했습니다. 나머지 폐엽은 보존했습니다.

Q. 폐엽 절제술과 폐전절제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폐엽 절제술은 폐의 특정 엽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폐전절제술은 한쪽 폐 전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절제 범위가 더 큽니다.

Q. 폐 일부를 잘라내면 평생 산소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남은 폐의 기능이 충분한 환자는 산소호흡기에 지속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질환과 수술 후 폐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Q. 폐암 수술 후 5일 만에 정상생활을 할 수 있나요?

일부 환자는 수술 후 비교적 빠르게 가벼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닷새 만에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신체적 회복이 완료되는 것은 다릅니다.

Q. 폐암 수술 후 완치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종양의 병기, 림프절 상태, 수술 절제면과 추적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합니다. 단순히 퇴원했거나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완치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Q. 폐선암은 반드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부 초기 폐선암은 수술 후 경과관찰을 할 수 있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기와 위험요인,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Q. 폐암은 증상이 없어도 생길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초기 폐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교황의 경우에도 다른 검사 과정에서 폐 아래쪽의 작은 이상 소견이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 레오 14세 교황의 남미 순방은 취소됐나요?

10월 19일 기준으로 순방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집도의는 당시 상태를 바탕으로 여행을 취소해야 할 임상적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실제 일정은 이후 회복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뉴알남이 풀어드린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 앞으로도 뉴스 속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출처

교황의 폐암 수술과 공개 복귀

바티칸 공식 발표문 — 2026년 10월 18일 삼종기도

바티칸 뉴스 — 교황의 폐 수술과 폐선암 진단 관련 공식 의료진 발표

Reuters — 폐암 수술 후 첫 공개 행사에 참석한 레오 14세 교황

수술 후 회복과 향후 일정

바티칸 뉴스 — 수술 후 퇴원과 바티칸 복귀

바티칸 뉴스 — 폐암 발견 경위와 회복 전망에 관한 집도의 인터뷰

폐의 구조와 폐암 수술 후 관리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 폐의 구조와 호흡 기능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 폐암 수술과 회복 과정

미국 국립암연구소 — 비소세포폐암 병기와 치료 방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 폐암 검진 대상과 저선량 CT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교황은 처음부터 폐암이라고 진단받았을까?

수술 전에는 폐 결절이 발견됐다는 발표만 있었고, 수술 과정에서 폐선암이라는 진단이 확인됐습니다. 처음 발견된 작은 폐 결절이 언제 수술 대상이 되는지에 관한 배경은 앞선 발표를 다룬 글과 연결됩니다.

71세 교황 폐에서 결절 발견…초기라는데 왜 곧바로 수술할까?

이런 뉴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