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09곳 줄인다…25년 전 쪼갠 발전 5사는 왜 다시 하나로 합칠까?
“공기업은 경쟁을 시켜야 효율이 좋아진다고 해서 나눴던 것 아닌가?”
그런데 25년이 지난 지금, 정부는 그때 나눴던 발전공기업 5개를 다시 하나로 합치겠다고 합니다.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에 따로 있는 4개 항만공사도 하나로 묶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도 통합하는 방향을 정했습니다.
반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나였던 조직의 개발 기능과 주거복지 기능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재편합니다.
왜 어떤 기관은 다시 합치고, 어떤 기관은 오히려 쪼개는 걸까요?
정부는 2026년 9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관리 대상은 공공기관 지정기관뿐 아니라 자회사·소규모기관 등을 포함하며, 정부는 524개에서 415개로 총 109개를 정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책브리핑 · 연합뉴스)

※ 본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일러스트입니다. 실제 사진이 아니며, 인물·장소·상황의 표현은 실제와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을 단순히 “예전에 민영화하려고 쪼갰는데 이제 민영화를 막으려고 다시 합친다”라고 이해하면 조금 다릅니다.
특히 발전 5사의 경우 과거 경쟁체제와 민영화를 염두에 둔 구조개편이 추진됐지만, 후속 민영화와 배전 분할은 계획대로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제 경쟁보다 규모의 경제, 에너지 전환과 경영 효율화를 더 중요하게 보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 ·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기관 109개를 없앤다는 말, 정확히 무슨 뜻일까?

먼저 “공공기관이 109개 사라진다”는 표현부터 조금 풀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공공기관운영법상 지정 공공기관은 342개입니다. 반면 이번 기능개혁의 524개 관리 대상에는 공공기관과 함께 자회사·소규모기관 등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342개 지정 공공기관 가운데 109개를 폐쇄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K-공감)
정부가 밝힌 109개 정비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 구분 | 정비 규모 | 쉽게 말하면 |
|---|---|---|
| 전략적 구조개혁 | 15개 | 발전·항만·에너지처럼 큰 조직의 판 자체를 바꿈 |
| 유사·중복기능 일원화 | 11개 | 비슷한 일을 하는 기관이나 기능을 한쪽으로 모음 |
| 자회사·소규모기관 통합 | 83개 | 작은 자회사와 기관을 합치거나 정리 |
따라서 이번 개편은 단순한 ‘기관 폐쇄 109개’라기보다 공공부문 조직과 기능을 다시 배치하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정책브리핑)
기관 이름이 사라져 다른 기관으로 흡수되는 곳도 있고, 자회사가 모회사에 합쳐지는 곳도 있으며, 기능만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LH처럼 하나의 기관이 맡던 기능을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발전 5사는 25년 전에 왜 일부러 쪼갰을까?

지금의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은 원래 한국전력 발전부문 안에 있었습니다.
2001년 4월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한전 발전부문은 화력발전 5개사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분할됐습니다. 당시 관련 법은 분할과 민영화를 규정했고, 2002년에는 화력발전 5사를 대상으로 한 발전회사 민영화 기본계획도 추진됐습니다. (전력거래소)
당시 방향은 발전부문에 경쟁을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전력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처음 구상한 대로 끝까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 정부는 배전부문 분할 추진을 중단했고, 화력발전 5사도 모두 한전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형태로 남았습니다. (KDI)
그래서 이번 재통합을 이해할 때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정부가 단순히 ‘민영화를 막기 위해’ 5개 회사를 합치는 것이 아니라, 25년 전 경쟁체제를 전제로 만든 구조가 현재의 에너지 전환과 투자 환경에도 적합한지를 다시 판단한 것입니다.
그럼 왜 지금은 ‘경쟁’보다 다시 ‘규모’를 택한 걸까?

정부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규모의 경제’와 에너지 전환 실행력입니다.
발전 5사가 보유한 발전설비를 모두 합치면 약 53GW입니다. 정부는 이를 하나의 회사로 묶으면 보유 발전설비 기준으로 세계적인 대형 발전회사 규모가 되고, 흩어진 자본과 인력을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발전 폐지 과정의 정의로운 전환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지금은 각 회사가 조직과 기능, 연료구매와 발전설비 투자 등을 따로 운영합니다. 발전 5사가 운영하는 시스템·소프트웨어만 575개에 이르며, 정부는 ERP를 비롯한 핵심 시스템과 조직·인사·회계·계약 체계를 하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공공기관 전체를 놓고 보면 재정과 조직 팽창 문제도 배경에 있습니다.
정부 정책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2010년 24만7천 명에서 2025년 43만2천 명으로 늘었고, 인건비 예산은 2020년 29조6천억 원에서 2025년 37조7천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2025년 공공기관 부채는 약 769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공감)
다만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됩니다.
공기업 두 곳을 합친다고 기존 부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 통합이 실제 비용 절감이나 재무 개선으로 연결될지는 통합 이후의 조직 설계와 사업 구조에 달려 있습니다.
발전 5사 말고 또 어디가 합쳐지는 걸까?

이번 개편의 특징은 무조건 합치는 것이 아니라 기능에 따라 합치기도 하고 나누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 현재 구조 | 정부가 제시한 방향 | 핵심 이유 |
|---|---|---|
|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5사 | 가칭 ‘한국발전’ 1개사 | 대형 투자·연료구매·발전설비 투자 일원화·에너지 전환 |
|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 4곳 | 가칭 ‘한국항만공사’ 1개 법인 | 항만 간 연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
| 한국석유공사 + 한국가스공사 |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 석유·가스 전략 일원화와 에너지 안보 |
| LH | 개발 기능과 주거복지 기능 분리 | 기능별 전문성과 정책 실행력 강화 |
정부는 4개 항만공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고 기존 항만공사는 지역지사 형태로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 8일 4개 항만공사 기관장과 간담회를 열어 ‘항만공사 통합법인 추진단’ 구성 방안과 주요 검토 사항,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해양수산부 · K-공감)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통합은 에너지 안보와 연결됩니다. 정부는 석유·가스 전략을 한 조직 안에서 연계해 산유국이나 글로벌 에너지기업과의 협상력을 높이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정책브리핑)
하지만 이 통합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2025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고 부채가 약 20조 원에 이릅니다. 정부는 가스공사의 재무구조와 주주 권익을 고려하면서 석유공사 부채 처리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
반대로 LH는 통합이 아니라 기능 분리 방향입니다.
즉 정부가 세운 기준은 “기관 숫자를 무조건 줄이자”라기보다 같이해야 효율적인 기능은 합치고, 한 기관에 서로 다른 역할이 과도하게 묶여 있다면 기능을 나누겠다는 것입니다.
KTX와 SRT 통합도 같은 흐름일까?
고속철도는 이번 공공기관 기능개혁과 별개로 이미 통합이 완료된 사례입니다.
2026년 9월 1일부터 코레일과 SR의 기관통합 및 KTX·SRT 통합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기존 SRT는 KTX 체계로 편입됐고, 통합 앱 ‘코레일+’에서 승차권을 검색·예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주중 하루 약 1만5천 석, 주말 최대 약 1만7천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고 기존 KTX 운임을 평균 약 10% 낮췄습니다. (국토교통부 · 한국철도공사)
여기서도 과거에는 경쟁의 편익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분리 운영에 따른 비용과 이용자 불편까지 함께 따지는 방향으로 정책 판단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공공서비스에서 경쟁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리 운영으로 얻는 경쟁 효과와 통합으로 얻는 규모의 경제·이용 편익을 각 산업의 특성에 맞게 비교해야 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큰 공기업 하나로 만들면 정말 더 효율적일까?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는 비교적 분명합니다.
공동구매, 중복 조직과 기능의 효율화, 대형 투자 능력 강화, 재생에너지 사업의 규모 확대입니다. 발전 5사 통합안에서도 연료구매와 발전설비 투자를 일원화하고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결집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지만 회사가 커진다고 자동으로 효율적인 조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의사결정 단계가 늘고 조직이 비대해지면 작은 조직 여러 개보다 움직임이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발전부문에서도 과거에는 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논리가 구조개편의 중요한 근거였습니다. (전력거래소)
항만은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부산항·인천항·울산항·여수광양항은 주요 화물과 배후 산업, 지역 여건이 서로 다릅니다. 정부는 하나의 공사 안에서도 지역지사가 지역별 특화사업을 맡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양수산부)
결국 통합의 성공 여부는 “몇 개를 하나로 만들었느냐”보다 통합한 뒤 중복은 실제로 줄이고 전문성은 얼마나 살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직원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대규모 해고가 시작되는 건가?

정부가 현재 밝힌 원칙은 대규모 해고가 아닙니다.
정부는 통폐합 대상 기관의 임원을 제외한 직원에 대해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통폐합 전후 보수 등 처우가 불리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K-공감 · 연합뉴스)
다만 고용승계와 기존 조직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섯 발전회사에 각각 있던 인사·재무·계약·전산 등 기능을 모두 같은 규모로 유지한다면 통합의 의미가 줄어듭니다. 실제 통합 과정에서는 어느 기능을 한곳으로 모을지, 직원들을 어디에 배치할지, 서로 다른 제도와 시스템을 어떻게 맞출지가 큰 과제가 됩니다.
지금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공공기관 통폐합은 발표 한 번으로 다음 날 회사 간판이 바뀌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 대형 공기업은 법률 정비와 자산·부채 이전, 조직·인력 재배치, 전산시스템 통합 같은 후속 절차가 필요합니다.
발전 5사는 현재 다른 통합 대상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상태입니다.
2026년 9월 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개 발전사를 한전 100% 자회사인 가칭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세부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과 사전 통합 작업을 거쳐 2027년 10월 출범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어 9월 30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발전 5사 부사장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운영규정과 통합 로드맵, 합병 후 통합관리(PMI) 용역 계획 등을 논의했고, 정부는 2027년 10월 1일 한국발전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즉 발전 5사 통합은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은 지났지만, 특별법 제정과 조직·인력·시스템 통합 등 실제 합병 절차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항만공사도 정부 방침 발표 후 통합법인 추진 준비에 들어갔고, 석유·가스공사 통합 역시 부채 처리와 주주 보호, 세부 기능 배분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 · 연합뉴스)
‘통합 방침이 정해졌다’와 ‘통합이 끝났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결국 이번 공공기관 통폐합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
이번 개편은 정부가 관리 대상으로 제시한 524개를 415개로 정비하는 큰 폭의 기능개혁입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관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발전 5사를 하나로 합쳤는데 조직과 업무가 그대로 겹쳐 있다면 통합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료구매와 발전설비 투자, 대형 재생에너지 사업처럼 함께할 때 효과가 큰 업무를 제대로 통합하면서 현장 전문성과 지역 기능을 유지한다면 정부가 기대하는 규모의 경제가 나타날 여지가 있습니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회사가 됐다는 사실보다 석유공사의 부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석유와 가스의 전문성을 어떻게 유지하면서 에너지 안보 능력을 높일지가 더 중요합니다.
25년 전에는 ‘경쟁을 도입해 효율을 높인다’는 논리가 강했습니다.
2026년에는 ‘흩어진 자본과 인력을 모아 대형 투자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다’는 논리가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결론] 이 뉴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통폐합은 단순히 “기관을 109개 없애겠다”는 계획이 아닙니다.
공공기관과 자회사·소규모기관 등을 포함한 관리 대상을 524개에서 415개로 재편하면서, 같이할 때 효과가 큰 기능은 통합하고 필요하면 하나의 기관이 맡던 기능을 다시 나누는 구조개혁입니다.
가장 상징적인 사례가 발전 5사입니다.
2001년 경쟁체제와 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한전 발전부문에서 분리됐지만 후속 구조개편은 계획대로 완성되지 않았고, 25년 뒤 정부는 대형 재생에너지 투자와 연료구매·발전설비 투자 일원화, 에너지 전환을 이유로 다시 하나의 ‘한국발전’으로 묶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변화를 “민영화를 막으려고 다시 합친다”라고만 이해하기보다는,
“25년 전에는 경쟁을 위해 나눴고, 지금은 규모와 통합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보고 조직을 다시 설계한다”
라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진짜 평가는 통합 발표 이후에 이뤄집니다.
조직이 실제로 효율화되는지, 국민 서비스가 좋아지는지, 지역의 전문성이 약해지지 않는지, 부채와 통합비용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공공기관 통폐합, 핵심 질문으로 한눈에 정리
Q. 공공기관 109개가 전부 폐지된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기관 간 통합·흡수, 유사기능 일원화, 자회사·소규모기관 정비 등이 포함된 숫자입니다. 모든 대상 기관이 단순 폐쇄되는 것은 아닙니다.
Q. 524개에서 415개로 줄어든다는데 현재 지정 공공기관은 342개 아닌가요?
둘은 집계 범위가 다릅니다. 2026년 공공기관운영법상 지정 공공기관은 342개이고, 이번 524개 관리 대상에는 자회사·소규모기관 등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Q. 발전 5사는 원래 하나였나요?
네. 2001년까지는 한전 발전부문에 있었고,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화력발전 5개사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분할됐습니다.
Q. 발전 5사를 다시 합치는 것은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인가요?
그렇게 단순하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경쟁 도입과 민영화가 구조개편의 중요한 방향이었지만 후속 구조개편이 계획대로 완성되지 않았고, 현재 정부는 규모의 경제와 에너지 전환, 경영 효율화를 재통합의 주요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Q. 한국발전은 언제 만들어지나요?
정부 목표는 2027년 10월 1일 공식 출범입니다. 다만 특별법 제정과 조직·인력·전산시스템 통합 등 준비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Q.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도 이미 합쳐졌나요?
아닙니다. 통합 방향은 정부가 발표했지만 실제 법인 통합은 아직 진행 과정입니다. 석유공사 부채 처리와 가스공사 주주 보호, 기능 배분 등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Q. 항만공사가 하나가 되면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없어지나요?
정부안은 하나의 통합법인을 만들고 기존 항만공사를 지역지사 형태로 운영하는 방향입니다. 구체적인 조직과 권한은 후속 통합 설계 과정에서 정해질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Q. 공공기관 직원들은 대규모로 해고되나요?
현재 정부 방침은 그렇지 않습니다. 임원을 제외한 통폐합 대상 직원의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통폐합 전후 불리한 처우가 없도록 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Q. 통합하면 국민에게 바로 체감되는 변화가 생기나요?
기관마다 다릅니다. KTX·SRT처럼 운임·예매·좌석과 연결된 분야는 변화가 빠르게 체감될 수 있지만, 발전·에너지·항만 통합은 투자 효율과 공급망·에너지 안보처럼 중장기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 뉴알남이 풀어드린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 앞으로도 뉴스 속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출처
공공기관 기능개혁 전체 방안
정책브리핑 — 발전 5사 통합, LH 기능 분리 등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K-공감 — 공공기관 109개 정비와 공공기관 수·인력·부채·고용승계 설명
발전 5사 분할 배경·재통합 계획
전력거래소 — 2001년 발전부문 분할과 발전회사 민영화 기본계획 정리
기후에너지환경부 — 발전 5사를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세부 추진계획
기후에너지환경부 —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 출범과 2027년 10월 1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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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과 석유공사 부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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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을 나눌 때의 경쟁 효과와 다시 합칠 때의 편익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가 고속철도입니다. 2026년 9월 시작된 KTX·SRT 통합 이후 예매와 운임, 좌석 공급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