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는 ‘반미 동맹’일까? 중국·러시아·이란에 인도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유

“중국과 러시아, 이란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새로운 반미 동맹이 생긴 건가?”
“상하이협력기구, 줄여서 SCO라는 건 대체 뭐 하는 곳일까?”
“나토처럼 한 나라가 공격받으면 다른 나라들이 같이 싸우는 조직인가?”
“그런데 미국과도 관계가 깊은 인도는 왜 거기에 들어가 있지?”
2026년 9월 1일 국제뉴스에 자주 등장한 이름이 바로 SCO,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등이 같은 무대에 서면서 자연스럽게 ‘반미 진영이 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SCO를 ‘중국·러시아판 나토’라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친목 모임도 아닙니다.
오늘 뉴알남이 처음부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9월 1일, 비슈케크에 왜 이렇게 많은 정상들이 모였을까?

2026년 제26차 SCO 정상회의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진행됐고, 핵심 정상회의는 9월 1일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비롯해 벨라루스·카자흐스탄·파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의 정상들이 참석했습니다. 의장국인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출처: SCO 공식 정상회의 자료 · 중국 외교부)
그냥 만나서 사진만 찍은 것도 아닙니다. 정상들은 비슈케크 선언을 포함해 모두 28개 문서를 승인했습니다.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구와 마약 대응센터 관련 결정도 포함됐고, 2026~2027년 차기 의장국은 파키스탄으로 넘어갔습니다.
(출처: SCO 공식 발표)
또 정식 회원국뿐 아니라 몽골과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이집트·라오스 등도 참여하는 ‘SCO 플러스’ 회의가 별도로 열렸습니다. 이 회의의 주제 자체가 유엔의 역할과 ‘다극화된 세계’였습니다.
(출처: SCO 공식자료)
바로 이 ‘다극화’라는 단어가 이번 뉴스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입니다.
그런데 SCO는 애초에 왜 만들어졌을까?

SCO의 뿌리는 199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은 국경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줄이고 서로 신뢰를 쌓기 위한 협정을 맺었습니다. 이 다섯 나라의 협력 틀을 ‘상하이 파이브’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이 합류했고, 2001년 6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6개국이 상하이협력기구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출처: SCO 공식 역사자료)
초기 관심사는 국경 안정과 테러리즘·분리주의·극단주의 대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범위가 크게 넓어졌습니다. 안보뿐 아니라 무역, 에너지, 교통망, 투자, 과학기술, 디지털경제까지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2017년 정회원이 됐고, 이후 이란과 벨라루스까지 들어오면서 현재 정회원은 10개국입니다. SCO 공식 자료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인구를 합치면 34억 명이 넘고, 세계 GDP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출처: SCO 회원국·현황 공식자료)
그래서 이제 SCO는 단순한 중앙아시아 안보회의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졌습니다.
그렇다면 SCO는 ‘중국·러시아판 나토’일까?

아닙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토(NATO)의 핵심은 유명한 북대서양조약 제5조입니다. 한 회원국이 무력 공격을 받으면 이를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다른 회원국들이 지원할 의무를 갖는, 이른바 집단방위 체제입니다.
(출처: NATO 공식 Article 5 설명)
SCO에는 나토 제5조와 같은 형태의 집단방위 조항이 없습니다.
오히려 SCO 창설 당시부터 공식문서에는 다른 국가나 지역을 겨냥한 동맹이 아니라는 원칙이 명시됐고, 2026년 정상회의에서도 SCO 측은 스스로를 평화적이고 ‘비블록(non-bloc)’ 성격의 조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SCO 공식 역사자료 · 2026 SCO 정상회의 공식자료)
이번 비슈케크 정상회의의 공동선언에서도 SCO는 군사·정치 블록이 아니며 특정 국가나 국제기구를 겨냥하지 않는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다만 여기서 한 가지를 더 알아야 합니다.
군사동맹이 아니라는 말이 ‘군사·안보 협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SCO 회원국들은 테러 대응과 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고, 연합훈련도 실시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센터와 마약대응센터 운영 방안 등이 채택됐습니다. 공동선언에는 평화 임무를 위한 연합훈련 등 군사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출처: SCO 공식 발표 · 연합뉴스)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나토가 ‘우리가 공격받으면 함께 방어한다’는 군사동맹에 가깝다면, SCO는 여러 국가가 안보·경제·외교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필요한 부분에서 협력하는 거대한 유라시아 협의체에 더 가깝습니다.
군사동맹도 아닌데 왜 자꾸 ‘반미·반서방’이라는 말이 나올까?

바로 회원국 구성과 정상들이 하는 말 때문입니다.
SCO의 핵심 국가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직접 충돌하고 있는 이란까지 정회원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벨라루스 역시 러시아와 밀접한 국가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최근 SCO를 이야기할 때 ‘다극화된 세계’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SCO가 지난 25년 동안 성장해 새롭게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의 독립적이고 영향력 있는 중심 가운데 하나가 됐다는 취지로 평가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다극화 세계 발언)
시진핑 주석도 SCO가 동맹을 맺거나 대결하거나 특정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다자주의와 일방주의 사이의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SCO를 무역·투자·에너지뿐 아니라 인공지능·디지털경제·녹색산업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출처: 중국 외교부 – 시진핑 SCO 연설 · 중국 외교부 세부 발표)
여기서 말하는 다극화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냉전이 끝난 뒤 미국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국제질서에서 벗어나, 중국·러시아·인도·유럽·글로벌 사우스 등 여러 힘의 중심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계를 만들자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SCO가 공식적인 ‘반미 군사동맹’은 아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중심 국제질서의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자신들의 외교적 공간을 넓히는 무대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왜 ‘이란’ 이야기가 특히 크게 나왔을까?

이번 비슈케크 선언에서 특히 눈에 띈 부분이 이란 문제였습니다.
SCO 회원국들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무력충돌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했고, 사태가 정치적·외교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자신들은 군사·정치 블록이 아니라는 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SCO 공동선언)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이번 SCO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지난 6월 체결한 잠정 합의의 약속을 이행한다면 이란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에 즉각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Reuters에 따르면 그는 전쟁보다 협상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출처: Reuters)
이 장면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유럽 중심의 외교무대 밖에서도 중국·러시아·인도와 동시에 이야기할 수 있는 큰 다자외교 무대가 생긴 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SCO 회원국 전체가 이란의 모든 정책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란과 함께 SCO 회원국이다’와 ‘이란과 군사적으로 한편이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그런데 인도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SCO를 무조건 ‘반미 동맹’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가장 좋은 사례가 바로 인도입니다.
인도는 2017년 SCO 정회원이 됐지만 중국과는 국경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긴장 관계를 이어왔고, 파키스탄과도 갈등이 깊습니다.
즉 SCO 안에는 서로 사이가 좋은 나라만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디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인도가 SCO에서 중요하게 보는 세 가지 축을 안보(Security), 연결성(Connectivity), 기회(Opportunity)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쟁은 전장에서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와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국제 교통·물류망을 구축할 때도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해야 한다는 인도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출처: 인도 총리실·PIB 공식발표)
쉽게 말해 인도는 SCO에 들어왔다고 해서 중국이나 러시아의 모든 외교노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국에 도움이 되는 안보·무역·에너지·중앙아시아 협력은 챙기면서, 필요한 사안에서는 독자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인도의 존재 때문에 SCO를 미국에 맞서는 하나의 단일 진영으로 보는 설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SCO를 이렇게 키우려 할까?

중국 입장에서 보면 SCO의 가치는 단순히 ‘미국에 반대하는 나라를 모으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우선 중국 서쪽에는 중앙아시아가 있습니다. 이 지역의 정치·안보가 안정돼야 중국의 육상 교역로와 에너지 공급망도 안정됩니다.
둘째, SCO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주요 자원국뿐 아니라 세계 최대 인구국 가운데 하나인 인도까지 들어 있습니다.
셋째, 중국은 이 틀을 무역과 에너지에서 끝내지 않고 디지털경제·인공지능·녹색산업·과학기술 협력으로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SCO 국가들과 국제 AI 응용협력센터를 발전시키고, 향후 3년 동안 100개의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발표)
즉 중국에게 SCO는 안보회의이면서 경제협력체이고,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국제질서를 설명할 수 있는 외교무대인 셈입니다.
러시아가 말하는 ‘다극화’에는 경제 문제도 들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다극화’가 단순한 외교 구호가 아니라는 점도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년도 러시아와 SCO 회원국 간 무역이 4천억 달러를 넘어섰고, 러시아와 회원국 간 거래에서 자국 통화 사용 비중이 98%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추진 중인 SCO 개발은행이 경제적 수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국가들의 금융시스템으로부터 최대한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푸틴 SCO 발언)
이런 움직임은 러시아가 서방의 금융제재를 받고 있다는 현실과 떼어놓고 보기 어렵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입장에서는 무역·결제·금융까지 서로 연결해 놓으면 미국이나 유럽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씩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을 곧바로 ‘달러가 무너진다’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입니다.
다만 국제정치의 경쟁이 이제 군사력뿐 아니라 통화·결제망·에너지·공급망·기술표준으로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SCO는 ‘반미 동맹’인가, 아닌가?
여기까지 보면 답이 조금 더 선명해집니다.
군사동맹이라는 의미에서는 ‘아니다’가 맞습니다.
나토처럼 한 회원국이 공격받으면 다른 회원국이 공동방위에 나서야 하는 조약이 없고, SCO 스스로도 특정 국가를 겨냥한 군사·정치 블록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출처: SCO 공식자료 · NATO Article 5 공식자료)
하지만 국제정치의 세력 구도라는 측면에서는 미국 중심 질서에 대한 대안적 공간으로 커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중국은 ‘다극화된 세계’를 강조하고, 러시아는 SCO를 다극화 세계의 영향력 있는 중심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란에는 서방 밖에서 외교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인도처럼 미국이나 서방과도 협력하면서 SCO에도 참여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따라서 SCO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반미 군사동맹’이라기보다는 중국·러시아가 주도하지만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유라시아 국가들까지 함께 들어와 있는 거대한 비서방 다자협력 플랫폼이라고 보는 편이 현실에 가깝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와는 무슨 상관일까?
당장 SCO 정상회의에서 무언가 결정됐다고 해서 한국인의 생활이 다음 날 바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조직의 힘이 커질수록 한국에도 간접적인 영향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에너지와 공급망입니다.
러시아·이란·카자흐스탄 등 주요 에너지 생산국과 세계적인 제조·소비 대국인 중국·인도가 같은 협력체 안에 있습니다. SCO 내부에서 에너지·교통·금융 협력이 강화되면 유라시아의 원유·가스·물류 흐름에도 장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SCO는 실제로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에너지와 투자, 산업, 신기술을 주요 협력 분야로 다뤘습니다.
(출처: SCO 2026 정상회의 공식자료)
두 번째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문제가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처럼 ‘미국·서방 대 중국·러시아’라는 두 편으로 세계가 깔끔하게 나뉘지 않습니다.
인도처럼 미국과도 협력하고 러시아와도 협력하며 SCO에도 참여하는 나라가 있고, 튀르키예처럼 나토 회원국이면서 SCO에서는 대화 파트너로 협력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국제질서는 ‘누가 어느 편인가’보다 어떤 사안에서 누구와 손을 잡느냐가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SCO 뉴스에서는 무엇을 보면 될까?

첫째, 안보협력이 어디까지 깊어지는지입니다.
SCO가 계속 비군사블록 원칙을 유지할지, 아니면 공동훈련과 안보기구가 점점 확대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둘째, 금융 분야입니다.
SCO 개발은행과 자국 통화 결제가 실제 제도로 얼마나 구체화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것이 커진다면 미국·유럽 중심 금융망과 별도의 경제협력 공간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다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인도입니다.
중국·러시아가 원하는 방향과 인도의 이해관계가 언제나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인도가 SCO 안에서 얼마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느냐를 보면 이 조직이 정말 하나의 정치적 진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는 이란과 미국의 관계입니다.
현재처럼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SCO가 단순히 외교적 지지 성명만 내는지, 아니면 이란과 경제·금융·안보 협력을 더 구체화하는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2026~2027년에는 파키스탄이 SCO 의장국을 맡습니다. 파키스탄은 새 의장국의 주제를 연결성·혁신·공동번영에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SCO 공식 정상회의 결과)
뉴알남 한 줄 정리
SCO는 중국·러시아·이란이 참여한다고 해서 곧바로 ‘반미판 나토’라고 부를 수 있는 군사동맹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말하는 ‘다극화 세계’, 즉 미국 한 나라에 힘이 집중된 국제질서가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지역세력이 영향력을 나눠 갖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외교·안보·경제 플랫폼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과도 협력하는 인도가 SCO의 핵심 회원국으로 함께 있다는 사실이 이 조직의 복잡한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앞으로 SCO 뉴스를 볼 때는 “반미냐 아니냐” 하나만 볼 것이 아니라, 중국·러시아·인도·이란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채 어디까지 함께 움직일 수 있는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 뉴알남이 풀어드린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
앞으로도 뉴스 속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출처
2026년 비슈케크 SCO 정상회의
- 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 — The 26th Meeting of the Council of Heads of State of the SCO Member States and the “SCO Plus” Meeting Held in Kyrgyzstan, 2026년 9월 1일. 정상회의 참석자, 28개 채택 문서, 차기 의장국, SCO Plus 회의 등을 확인.
SCO 공식자료 바로가기 - 연합뉴스 — 시진핑·푸틴 등 SCO 정상들, 이란 공격 규탄·외교적 해결 촉구, 2026년 9월 1일. 비슈케크 선언의 이란 관련 내용과 군사·정치 블록 관련 입장을 확인.
연합뉴스 기사 바로가기
SCO의 역사와 회원국
- 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 — About Shanghai Cooperation Organisation. 상하이파이브, 2001년 SCO 창설, 회원국 구성과 조직의 기본 원칙 확인.
SCO 공식 소개자료 바로가기
중국·러시아가 말하는 ‘다극화’
- 중국 외교부 — President Xi Jinping Attends the 26th Meeting of the Council of Heads of State of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and Delivers Important Remarks, 2026년 9월 1일. 시진핑 주석의 비동맹·비대결 원칙과 경제·안보 협력 구상 확인.
중국 외교부 공식자료 바로가기 - 연합뉴스 — ‘다극화 세계’ 목소리 높이는 시진핑·푸틴, 2026년 9월 1일. 푸틴 대통령의 SCO·다극화·무역·자국통화 관련 발언 확인.
연합뉴스 기사 바로가기
인도는 SCO를 어떻게 보고 있나
- 인도 총리실·Press Information Bureau — Prime Minister participates in the 26th SCO Summit in Bishkek, Kyrgyz Republic, 2026년 9월 1일. 모디 총리의 안보·연결성·기회 구상과 대화·외교 원칙 확인.
인도 정부 공식자료 바로가기
이란과 미국 갈등
- Reuters — Iran’s president says Tehran will reciprocate if US honours interim deal commitments, 2026년 9월 1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미국과의 잠정합의 및 협상 관련 발언 확인.
Reuters 기사 바로가기
SCO와 NATO의 결정적 차이
- NATO — Collective defence and Article 5. NATO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 집단방위 원칙 확인.
NATO Article 5 공식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