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는 군사비 세계 8위인데 왜 후티를 못 막나? 메카 방위협정도 바로 못 움직이는 이유

사우디는 군사비 세계 8위인데 왜 후티를 못 막나? 메카 방위협정도 바로 못 움직이는 이유

사우디는 군사비 세계 8위인데 왜 후티를 못 막나? 메카 방위협정도 바로 못 움직이는 이유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또 받았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 보면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사우디가 그렇게 군사력이 약한 나라였나?

오히려 반대입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의 2025년 군사비는 약 832억 달러로 세계 8위였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00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입니다. (SIPRI)

게다가 불과 한 달 전에는 파키스탄·튀르키예와 “한 나라가 공격받으면 세 나라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본다”는 공동방위협정까지 체결했습니다.

오랫동안 미국의 핵심 중동 우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후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9월 8일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남부에서 73명이 다쳤고, 9월 15일에도 후티가 카미스 무샤이트의 군 기지를 겨냥해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측은 이 공격으로 민간인 1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AP · Reuters)

그렇다면 질문이 달라집니다.

“사우디가 약해서 못 막는가?”가 아니라,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강한 동맹까지 있는데도 왜 이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가?”

이 질문을 따라가면 지금 사우디가 처한 상황이 훨씬 쉽게 보입니다.

사우디는 정말 후티보다 군사력이 약해서 당하는 걸까?

사우디는 정말 후티보다 군사력이 약해서 당하는 걸까?

아닙니다. 단순한 군사력 규모만 보면 사우디가 후티보다 훨씬 강합니다.

SIPRI가 집계한 사우디의 2025년 군사비는 약 832억 달러로 세계 8위였습니다. 같은 해 튀르키예의 군사비는 약 300억 달러, 파키스탄은 약 119억 달러였습니다. (SIPRI)

문제는 이번 싸움이 전투기 숫자나 전차 숫자를 서로 맞대는 전쟁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사우디가 강한 분야후티가 위협적인 분야
전투기·정규군·첨단무기드론·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대규모 국방예산분산된 발사체계
고가의 방공망반복적인 저비용 공격
국가 단위 지휘체계산악지형과 비정규전
중요 시설이 명확함표적과 발사 지점을 숨기기 쉬움

쉽게 말하면 사우디에는 지켜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공항, 군사기지, 도시, 발전시설, 정유시설, 항만 같은 핵심 시설을 모두 방어해야 합니다.

반면 공격하는 쪽은 모든 곳을 뚫을 필요가 없습니다. 수십 개의 표적 가운데 한두 곳에 피해를 줘도 정치적·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우디가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는 것과 “후티의 공격 위협을 제거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비싼 방공망으로 드론과 미사일을 전부 막으면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우디는 패트리엇 등 첨단 방공체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패트리엇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항공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공체계입니다.

하지만 요격 미사일은 무한정 존재하지 않습니다.

Reuters는 2026년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패트리엇 요격탄 재고가 미국과 걸프지역 모두에서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패트리엇 PAC-3 계열 요격탄 한 발의 가격도 대략 400만~5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Reuters)

여기에 후티는 한 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드론과 미사일을 섞어 반복적으로 공격합니다.

공격하는 쪽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드론 여러 대를 띄우고 그 사이에 미사일을 섞어 방공망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방어하는 쪽은 그 가운데 무엇이 실제 위협인지 판단하고 요격해야 합니다.

AP는 현재 사우디의 선택지가 제한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로 후티 무기가 과거보다 고도화됐고,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사우디가 사용할 수 있는 요격 미사일에도 부담이 커졌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습니다. (AP)

돈이 많다고 해서 하늘 전체를 24시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2015년에도 사우디가 싸웠는데 왜 후티는 사라지지 않았을까?

2015년에도 사우디가 싸웠는데 왜 후티는 사라지지 않았을까?

이번 사태를 이해하려면 2015년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후티는 2014년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했고, 이듬해 사우디는 예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군사 개입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는 압도적인 공군력과 자금력을 투입했습니다.

그런데 후티를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시기주요 흐름
2014년후티가 수도 사나 장악
2015년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예멘 전쟁 개입
2015~2021년대규모 공습과 지상전에도 후티 세력 유지
2022년휴전으로 사우디와 후티 간 직접 충돌 크게 감소
2026년 7월후티가 사우디를 향한 미사일 공격 재개
2026년 9월드론·미사일 공격과 예멘 내 전투가 다시 크게 격화

AP는 2015년 이후 수년간의 전쟁에서도 사우디 측이 지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예멘 전쟁은 2022년 휴전 전까지 막대한 인명피해와 인도주의 위기를 남겼습니다. (AP)

Reuters 역시 수년간의 공습과 국경 전투에도 후티가 살아남았고 오히려 군사 능력을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Reuters)

여기서 사우디의 가장 큰 고민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더 세게 공격하면 되지 않느냐”는 선택이 이미 한 번 시험됐다는 것입니다.

많은 돈과 공군력을 투입하고도 전쟁을 끝내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우디 입장에서는 다시 예멘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한 나라를 공격하면 셋 모두 공격받은 것” 메카 공동방위협정은 무엇인가?

“한 나라를 공격하면 셋 모두 공격받은 것” 메카 공동방위협정은 무엇인가?

여기서 더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사우디는 혼자 싸우는 나라가 아닙니다.

2026년 8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파키스탄 정상은 메카에서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공개된 공동성명의 문구는 상당히 강합니다.

세 나라 가운데 한 나라에 대한 무력공격을 세 나라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입니다. 동시에 방위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 정부 공동성명)

겉으로만 보면 NATO의 집단방위 원칙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구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공격을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본다”는 원칙과 “공격을 받는 순간 세 나라 군대가 자동으로 출동한다”는 것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공개된 공동성명에는 실제 상황에서 어떤 절차를 거쳐 군사력을 투입하는지, 어느 수준의 공격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지까지 세세하게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즉 공동방위협정은 강력한 정치·군사적 약속이지만,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쟁 스위치라고 보는 것은 지나친 해석입니다.


그런데 파키스탄과 튀르키예는 왜 바로 참전하지 않을까?

그런데 파키스탄과 튀르키예는 왜 바로 참전하지 않을까?

파키스탄은 오히려 이 질문에 직접 답했습니다.

9월 10일 파키스탄 외교부는 후티 공격에 대응해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따른 군사적 대응을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때가 오면 협정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Reuters)

왜 이렇게 조심스러울까요?

파키스탄은 사우디의 중요한 안보 파트너인 동시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즉 파키스탄이 직접 후티와 전쟁에 들어가면 사우디를 돕는 대신 이란과의 관계는 훨씬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Reuters는 현재 상황이 파키스탄에 “사우디의 방위 파트너”와 “이란과의 중재자”라는 두 역할 사이에서 선택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uters)

튀르키예의 공개 대응도 아직 직접 참전은 아닙니다.

튀르키예 외무부는 9월 8일 후티의 사우디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우디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9월 12일 이라크 영토에서 시작된 사우디 대상 드론 공격에 대해서도 규탄하면서, 확전을 피하려는 사우디의 신중한 대응을 평가했습니다. (튀르키예 외무부 9월 8일 성명 · 튀르키예 외무부 9월 12일 성명)

이를 한눈에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국가사우디와의 관계현재 공개된 대응
파키스탄메카 공동방위협정공격 규탄·이란과 중재, 현재 군사 대응 논의는 없다고 발표
튀르키예메카 공동방위협정공격 규탄·사우디 주권 지지
미국오랜 안보 파트너정보·표적 지원, 직접 후티 공습 요청에는 응하지 않음
사우디직접 공격 대상자체 공습 및 예멘 정부군 지원

즉 “동맹이 있으니 전쟁이 쉬워진다”가 아닙니다.

동맹국도 자신의 외교관계와 전쟁 확대 가능성, 국내 정치와 군사적 부담을 함께 계산합니다.


미국까지 있는데 왜 직접 후티를 때리지 않을까?

미국까지 있는데 왜 직접 후티를 때리지 않을까?

미국도 사우디의 요청대로 곧바로 후티를 공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Reuters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후티와 싸우기 위한 군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트럼프가 후티에 대한 미국의 직접 공습에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미국은 정보 공유와 표적 선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9월 14일 빈 살만 왕세자는 제다에서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과 만나 역내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Reuters)

9월 15일 Reuters 보도에서도 미국은 사우디의 직접 군사개입 요청에 아직 선을 긋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uters)

미국이 망설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이란과의 충돌로 미군 전력과 방공미사일 재고에 부담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예멘에서 또 하나의 장기 군사작전을 시작하면 전선이 더 넓어집니다.

AP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확대된 중동전쟁에 다시 예멘 전선을 추가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내 정치적 부담도 변수입니다. (AP)

사우디 입장에서 가장 믿고 싶었던 미국조차 “방어를 돕는 것”과 “대신 전쟁을 해주는 것” 사이에 선을 긋고 있는 셈입니다.


사우디가 훨씬 세게 반격하면 해결되는 것 아닌가?

사우디가 훨씬 세게 반격하면 해결되는 것 아닌가?

이게 지금 사우디가 맞닥뜨린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공습을 더 세게 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후티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후티 역시 사우디 도시와 군사기지, 에너지 시설을 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늘리고 있습니다. Reuters는 9월 15일에도 양쪽의 공습과 미사일·드론 공격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uters)

사우디의 선택지를 단순화하면 세 가지 정도입니다.

선택얻을 수 있는 것가장 큰 위험
군사공격 확대후티 군사시설 타격장기전·보복 공격 확대
동맹의 군사개입 요청방어력과 타격력 강화지역 전체로 전쟁 확대
후티·이란과 협상긴장 완화 가능성상대에게 더 큰 영향력을 인정해야 할 가능성

첫 번째 선택은 이미 2015년 이후 오랫동안 시험했습니다.

두 번째는 파키스탄·튀르키예·미국 모두 즉각적인 직접 개입에 신중합니다.

세 번째는 군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사우디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AP가 최근 사우디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표현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군사적으로 강한 나라라고 해서 좋은 선택지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AP)

그리고 이것이 앞서 다룬 바브엘만데브 문제와 연결됩니다.

후티가 왜 바브엘만데브와 홍해 연안까지 압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지역이 왜 사우디에 중요해졌는지는 기존 글에서 별도로 정리했습니다.

후티반군은 왜 사우디를 다시 공격하나?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장악이 무서운 이유


앞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참전하느냐’다

이제 뉴스에서 봐야 할 것은 후티가 미사일을 몇 발 더 쐈느냐만이 아닙니다.

첫 번째는 메카 공동방위협정이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지는지입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군사 대응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때가 오면 협정에 따라 행동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실제 병력이나 방공전력 지원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Reuters)

두 번째는 미국의 태도 변화입니다.

현재 미국은 정보·표적지원까지는 제공하지만 직접 후티를 공격하는 데에는 신중합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예멘 전쟁의 성격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우디가 다시 장기전에 들어갈지입니다.

사우디는 지난 몇 년간 예멘 전쟁에서 빠져나와 관광·첨단산업·대형 개발사업 등 경제 다각화에 집중하려 했습니다.

다시 대규모 예멘전에 들어가면 군사비뿐 아니라 투자와 경제개혁에도 부담이 커집니다.

결국 빈 살만 왕세자가 원하는 것은 후티를 상대로 군사적 승리를 거두는 것만이 아니라, 사우디 본토가 계속 공격받지 않는 안정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목표를 군사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지금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뉴알남 한 줄 정리

사우디가 후티를 막지 못하는 이유는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사우디는 2025년 군사비 세계 8위의 군사강국이지만, 후티는 드론·미사일과 비정규전을 이용해 훨씬 큰 나라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2015년부터 이어진 전쟁에서도 사우디는 후티를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파키스탄·튀르키예와 체결한 메카 공동방위협정도 자동 참전을 뜻하지 않고, 미국 역시 직접 공습보다는 정보·표적지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사우디의 문제는 “싸울 힘이 있느냐”보다 “더 싸워서 실제로 얻을 것이 있느냐”에 가깝습니다.


사우디 후티 전쟁, 핵심 질문으로 한눈에 정리

Q. 사우디아라비아는 군사력이 약한 나라인가요?

아닙니다. SIPRI에 따르면 사우디의 2025년 군사비는 약 832억 달러로 세계 8위였습니다. 문제는 군사비 규모만으로 드론·미사일과 비정규전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Q. 후티는 왜 사우디보다 훨씬 작은 세력인데 위협적인가요?

후티는 정규군끼리 맞붙는 전쟁 대신 드론·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과 분산된 전력을 활용합니다. 공격자는 일부 표적에 피해를 줘도 효과를 얻지만 사우디는 넓은 국토의 수많은 핵심 시설을 모두 방어해야 합니다.

Q. 사우디는 패트리엇 같은 방공망이 있는데 왜 공격을 모두 막지 못하나요?

어떤 방공체계도 모든 공격을 100% 막지는 못합니다. 반복적인 드론·미사일 공격은 레이더와 요격체계에 부담을 주며, 요격 미사일 역시 수량과 비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Q. 메카 공동방위협정은 어떤 협정인가요?

2026년 8월 7일 사우디·파키스탄·튀르키예가 체결한 방위협정입니다. 세 나라 가운데 한 나라에 대한 무력공격을 모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후티가 사우디를 공격하면 파키스탄과 튀르키예가 반드시 참전해야 하나요?

즉시 자동 참전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9월 10일 현재 군사 대응은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공개된 협정문에도 모든 공격에 군대를 자동 투입한다는 세부 절차까지 명시돼 있지는 않습니다.

Q. 파키스탄은 왜 사우디를 바로 군사적으로 돕지 않나요?

파키스탄은 사우디의 방위 파트너인 동시에 이란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참전하면 이란과의 관계와 지역 전체의 확전 위험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Q. 튀르키예는 사우디를 돕고 있나요?

튀르키예는 후티 공격을 공식적으로 규탄하고 사우디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했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대응은 외교적 지지이며 직접 군사개입이 발표된 상태는 아닙니다.

Q. 미국은 왜 사우디 요청을 받고도 후티를 직접 공격하지 않나요?

미국은 정보 공유와 표적지원은 제공하고 있지만 직접 공습에는 신중합니다. 이미 이란과의 충돌로 전선과 군사자원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예멘전까지 확대하는 데 정치·군사적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Q. 사우디가 대규모 공습을 하면 후티를 없앨 수 있지 않나요?

과거 경험을 보면 쉽지 않습니다. 사우디는 2015년부터 오랫동안 후티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였지만 후티는 살아남았고 오히려 미사일·드론 능력을 키웠습니다.

Q. 앞으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메카 공동방위협정이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미국이 직접 개입으로 태도를 바꾸는지, 사우디가 다시 장기적인 예멘전에 들어가는지를 봐야 합니다.

오늘 뉴알남이 풀어드린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
앞으로도 뉴스 속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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