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적립도 꿀”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또 논란…조합비 카드혜택, 무엇이 문제인가?

“조합 돈으로 물건을 샀는데 카드 포인트는 개인에게 쌓여도 되는 걸까?”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둘러싸고 또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장인 회사와의 3억7000만원 거래가 아닙니다. 노조 회계를 담당해 온 이송이 부위원장이 조합비를 카드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생긴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 등이 최승호 위원장 개인에게 돌아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숫자만 보면 조금 헷갈립니다.
관련 기사에는 ‘4억2596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최 위원장이 4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이야기일까요?
아닙니다.
4억2596만원은 이송이 부위원장이 개인카드 사용이나 포인트·정산 내역 등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문제를 제기한 카드 결제 규모입니다. 실제 개인에게 돌아간 포인트나 마일리지 금액이 4억여원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번 뉴스를 이해하려면 이 차이부터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걸까?

문제 제기의 핵심은 카드로 결제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닙니다.
노조 돈으로 물품이나 회원권을 결제했는데 그 과정에서 생긴 카드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가 누구에게 귀속됐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됐느냐가 쟁점입니다.
이송이 부위원장이 9월 16일 공개한 회계자료와 영수증, 조합 거래대장 등에 따르면 관련성이 있다고 본 결제액은 약 4억2596만원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와 포인트 일부가 최 위원장 개인에게 돌아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기관에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 뉴시스)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목회 총무가 회원들 돈 1000만원으로 물건을 사면서 자신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건을 제대로 샀고 1000만원도 정확하게 정산했다면 ‘물건값을 빼돌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결제로 개인카드에 상당한 포인트나 마일리지가 쌓였다면 이야기가 하나 더 생깁니다.
“그 혜택은 개인이 가져가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단체에 돌려줘야 하는가?”
이번 논란의 출발점이 바로 이 질문입니다.
4억2596만원을 최승호 위원장이 챙겼다는 뜻일까?

아닙니다. 이번 보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송이 부위원장이 제시한 약 4억2596만원은 ‘개인에게 돌아간 이익’으로 확인된 금액이 아니라, 개인카드 사용이나 포인트·정산 내역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해 문제를 제기한 결제액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숫자를 나눠 보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 구분 | 보도된 내용 | 현재 의미 |
|---|---|---|
| 약 4억2596만원 | 이송이 부위원장이 카드혜택 귀속 문제와 관련 있다고 본 결제 규모 | 개인이 챙긴 금액으로 확정된 것이 아님 |
| 2억3520만원 | 리솜리조트 회원권 2건의 1회차 대금 | 법인카드와 대한항공 제휴 개인카드 등으로 나눠 결제됐다는 주장 |
| 1억1229만원 | 롯데백화점 전표 43건 중 41건의 구매금액 | 영수증에 ‘최*호’ 명의와 포인트 적립 표시 |
| 약 11만 포인트 | 해당 41건 영수증에 표시된 L.POINT | 실제 계정 소유자와 이후 사용처 확인 필요 |
따라서 “조합비 4억2596만원을 횡령했다”는 식으로 표현하면 현재 확인된 내용보다 훨씬 앞서가는 이야기가 됩니다.
지금 확인해야 하는 것은 결제 자체가 아니라 그 결제에서 생긴 경제적 혜택이 실제 누구에게 들어갔고, 이후 어떻게 처리됐느냐입니다.
영수증에 ‘최*호’와 11만 포인트가 찍혔다는데, 이것만으로 확인된 걸까?

이송이 부위원장이 확보한 경기 동탄 롯데백화점 결제 전표는 모두 43건입니다.
이 가운데 41건, 구매금액 약 1억1229만원 상당의 영수증에 ‘최*호’라는 이름과 약 11만 포인트의 L.POINT 적립 내역이 표시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여기까지는 공개된 영수증을 근거로 제기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한 단계가 더 남아 있습니다.
그 ‘최*호’ 명의의 계정이 실제 최승호 위원장 개인 계정인지, 포인트가 최종적으로 어디에 귀속됐는지, 적립 뒤 사용했는지 또는 다른 방식으로 정산했는지는 별도로 확인돼야 합니다.
연합뉴스도 이송이 부위원장이 해당 명의가 최 위원장과 연결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실제 적립·사용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그래서 현재 단계의 정확한 표현은 ‘포인트가 개인에게 귀속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입니다.
‘개인이 포인트를 빼돌렸다’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일리지 적립되는 것도 꿀인데”라는 말은 왜 나왔을까?

9월 17일 JTBC 보도에서는 이번 논란을 더 키운 대화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2월 조합원 행사용 휴대전화를 구매한 뒤 노조 간부 대화방에서 “이런 거 구매 때문에 발생하는 비행기 마일리지 적립되는 것도 꿀인데”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보도)
이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개인카드를 이용한 조합 물품 구매와 카드혜택 귀속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본인이 마일리지 적립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화가 함께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발언이 있었다는 것과 실제 마일리지가 얼마 적립됐고 누가 사용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화 내용만으로 실제 개인 사용까지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이번 사건은 ‘확인된 자료’와 ‘자료를 바탕으로 제기된 의혹’을 나누면 훨씬 선명해집니다.
| 구분 |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 |
|---|---|
| 확인된 자료·보도 | 조합 회계 담당 부위원장이 회계자료·영수증·대화 등을 공개 |
| 확인된 자료·보도 | 백화점 전표 43건 중 41건에 ‘최*호’ 명의와 포인트 적립 표시 |
| 확인된 자료·보도 | 리조트 1회차 대금 일부가 대한항공 제휴 개인카드 등으로 결제됐다는 자료 공개 |
| 확인된 자료·보도 | JTBC가 마일리지 적립을 언급한 노조 간부 대화 내용을 보도 |
| 아직 확인 필요 | 해당 포인트 계정의 정확한 소유자 |
| 아직 확인 필요 | 항공 마일리지의 실제 적립 규모와 최종 귀속 |
| 아직 확인 필요 | 포인트·마일리지의 실제 사용 여부와 사용처 |
| 아직 판단되지 않음 | 형사상 횡령·배임 등 법적 책임 |
바로 이 구분이 이번 뉴스를 볼 때 가장 중요합니다.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도 결국 수사기관을 통해 실제 계정과 사용내역 등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며칠 전에도 3억7000만원 문제로 나오지 않았나?

맞습니다.
뉴알남에서도 이미 최승호 위원장의 장인 업체와 약 3억7000만원 규모의 집회·행사용 물품을 거래한 문제를 별도로 다뤘습니다.
뉴알남 이전 글 —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장인 회사와 3.7억 거래…감사 요구하자 왜 “광주로 가라” 했나
당시 확인된 핵심은 초기업노조가 2026년 3~4월 총파업 준비 과정에서 최 위원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로부터 조끼·우의·신호봉·앰프 등 집회 관련 물품 약 3억70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는 것입니다.
최 위원장은 장인 업체와 거래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러 업체의 가격과 납품 일정을 비교한 결과였고 본인이나 친족에게 리베이트·수수료 등 부당한 금전적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
그보다 앞선 9월 4일에는 이른바 ‘노조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최 위원장과 노조 간부 등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이 역시 유죄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경찰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긴 단계입니다. (연합뉴스)
이 사건도 뉴알남에서 이미 따로 설명했습니다.
뉴알남 이전 글 — 삼성전자 직원 10만명 정보가 왜 노조에? ‘블랙리스트’ 의혹, 결국 검찰로 간 이유
최근 흐름을 날짜 순서로만 압축하면 이렇게 됩니다.
| 날짜 | 사건 |
|---|---|
| 6월 30일 | 최승호 위원장 재신임안 투표자 기준 87.5% 찬성으로 가결 |
| 9월 4일 |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 불구속 송치 |
| 9월 9일 | 장인 업체와 약 3억7000만원 거래 사실 및 해명 보도 |
| 9월 16일 | 회계 담당 부위원장이 카드 포인트·마일리지 귀속 의혹 제기 |
| 9월 17일 | JTBC, ‘마일리지 적립되는 것도 꿀’ 취지의 대화 내용 보도 |
재신임 당시에는 재적 조합원 5만4165명 가운데 3만8336명이 투표했고, 이 중 3만3550명이 찬성해 찬성률 87.5%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두 달여 뒤 여러 논란과 내부 갈등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셈입니다. (연합뉴스)
그런데 왜 DS와 DX 싸움이 이번에도 같이 나오는 걸까?
이번 폭로를 한 이송이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DX, 즉 스마트폰·TV·생활가전 등을 담당하는 완제품 부문 소속입니다.
반면 최승호 위원장 측은 현재 초기업노조를 반도체 사업인 DS 부문 중심의 노동조합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총회를 진행하며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그리고 조합원 가입 대상을 DS 부문 근로자로 한정하는 규약 개정안을 표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따라서 이번 사건에는 두 층의 문제가 겹쳐 있습니다.
하나는 “조합비를 어떻게 사용했고 카드혜택이 누구에게 갔느냐”는 회계 문제입니다.
다른 하나는 “초기업노조를 DS 중심으로 바꿀 것인가, DS와 DX를 계속 함께 묶을 것인가”라는 조직 문제입니다.
최 위원장 측은 DX 소속 간부들이 DS 중심 재편을 막기 위해 자신을 끌어내리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송이 부위원장 등은 회계자료를 공개하며 조합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을 단순히 ‘카드 포인트 몇 점을 누가 가져갔느냐’만으로 보면 전체 상황을 놓치게 됩니다.
회계 문제와 노조의 향후 조직 주도권 문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승호 위원장 측은 뭐라고 반박하고 있나?
새로 제기된 포인트·마일리지 의혹에 대해 9월 16일 연합뉴스는 최 위원장이 문의에 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9월 17일 JTBC는 최 위원장 측이 반대세력의 허위사실 유포라는 입장이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JTBC 보도)
현재 양측 입장을 구분하면 이렇습니다.
| 이송이 부위원장 측 문제 제기 | 최승호 위원장 측 입장 |
|---|---|
| 조합비 카드 결제 과정의 포인트·마일리지 귀속 확인 필요 | 반대세력의 허위사실 유포라는 입장 |
| 회계자료·영수증·대화 등을 공개 | 법적 대응 검토·추진 입장 |
| 실제 계정과 혜택 사용내역을 수사로 확인하겠다는 입장 | 앞선 장인업체 거래 등에 대해서는 개인 금전이익이 없었다고 해명 |
| 장인업체 거래 문제 등도 함께 수사기관에 확인 요청 방침 | 조직 개편을 둘러싼 내부 정치적 갈등도 배경이라고 주장 |
여기서 어느 한쪽의 주장을 곧바로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회계자료, 카드사·포인트사 기록, 마일리지 적립 내역 등 객관적인 자료가 무엇을 보여주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카드로 조합 돈을 결제하면 그 자체가 문제일까?
개인카드를 이용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바로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단체나 회사에서도 긴급하게 개인카드로 비용을 먼저 결제하고 나중에 영수증을 제출해 비용을 정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논란에서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조합 돈으로 지출한 거래에서 발생한 부수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가 갖도록 돼 있었는지, 노조 내부에 관련 규정이 있었는지, 개인에게 적립됐다면 다시 조합에 환원했는지, 실제로 개인적으로 사용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형사상 횡령이나 배임 등의 책임이 성립하는지는 이러한 사실관계와 고의, 재산상 이익·손해 여부 등을 수사기관과 법원이 따로 판단할 문제입니다.
현재는 회계 담당 부위원장이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기관의 확인을 요구하는 단계이지, 법원이 범죄를 인정한 상태가 아닙니다.
결국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앞으로는 말보다 기록을 보면 됩니다.
첫째, 개인카드로 실제 얼마가 결제됐고 어떤 카드가 사용됐는지입니다.
둘째, 그 결제에서 발생한 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가 어떤 명의의 계정으로 들어갔는지입니다.
셋째, 적립된 혜택을 실제로 사용했는지, 사용했다면 어디에 사용했는지, 혹은 조합에 환원하거나 정산한 기록이 있는지입니다.
넷째, 이송이 부위원장이 예고한 수사의뢰 이후 수사기관이 어떤 자료를 확보하고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입니다.
그리고 노조 내부적으로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불신임안과 DS 중심 규약 개정 투표 결과도 중요합니다. 이번 회계 논란과 별개로 이 결과는 삼성전자 최대 노조의 조직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의외로 복잡하지 않습니다.
조합원의 돈을 사용한 거래에서 생긴 경제적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설명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뉴알남 한 줄 정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을 둘러싼 이번 논란은 약 4억2596만원의 조합비를 개인적으로 가져갔다는 사건이 아닙니다.
노조 회계를 담당해 온 이송이 부위원장이 이 규모의 카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등이 최 위원장 개인에게 귀속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백화점 영수증에 ‘최*호’ 명의와 약 11만 포인트 적립 내역이 표시되고, 마일리지 적립을 언급한 대화 내용도 보도됐지만 실제 포인트·마일리지의 정확한 귀속과 사용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카드혜택 개인 귀속 의혹’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며 횡령이나 배임이 확정된 사건으로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마일리지 논란, 핵심 질문으로 한눈에 정리
Q.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이 조합비 4억2596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건가요?
그렇게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4억2596만원은 이송이 부위원장이 개인카드 사용이나 포인트·마일리지 귀속 문제와 관련 있다고 보고 합산한 카드 결제 규모이며, 개인이 가져간 금액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Q. 이번 마일리지·포인트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초기업노조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해 온 이송이 부위원장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회계자료와 영수증, 거래대장,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고 수사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롯데백화점 영수증에는 무엇이 찍혀 있었나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표 43건 가운데 41건, 약 1억1229만원 상당의 영수증에 ‘최*호’라는 이름과 약 11만 L.POINT 적립 내역이 표시됐습니다. 다만 실제 계정 소유자와 이후 포인트 사용내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마일리지 적립되는 것도 꿀인데”라는 말은 실제 보도된 내용인가요?
JTBC는 9월 17일 최 위원장이 지난 2월 조합원 행사용 휴대전화 구매 뒤 노조 간부 대화방에서 마일리지 적립을 ‘꿀’이라고 표현한 취지의 대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과 실제 마일리지의 귀속·사용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Q. 리조트 회원권 결제는 왜 문제가 되고 있나요?
이송이 부위원장은 리솜리조트 회원권 2건의 1회차 대금 2억3520만원이 법인카드와 대한항공 제휴 개인카드 등으로 나뉘어 결제됐는데, 관련 마일리지가 조합으로 들어온 기록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Q. 개인카드로 조합비를 결제하면 불법인가요?
개인카드를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카드 혜택이 누구에게 귀속됐고 실제 어떻게 사용됐는지가 핵심 확인 사항입니다.
Q. 최승호 위원장은 이번 의혹에 대해 뭐라고 하나요?
JTBC는 최 위원장 측이 반대세력의 허위사실 유포라는 입장이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장인업체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최 위원장은 자신에게 리베이트나 수수료 등 개인적인 금전 이익이 돌아간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Q. 3억7000만원 장인업체 거래와 이번 사건은 같은 사건인가요?
아닙니다. 장인업체 거래는 초기업노조가 최 위원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집회 관련 물품 약 3억7000만원어치를 구매한 문제이고, 이번 사건은 별도로 카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포인트와 마일리지의 귀속을 둘러싼 의혹입니다.
Q. 왜 삼성전자 DS와 DX 갈등 이야기가 함께 나오나요?
의혹을 제기한 이송이 부위원장은 DX 소속이고 최 위원장 측은 노조를 DS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부위원장 등 DX 소속 간부 불신임과 DS 중심 규약 개정 투표까지 진행되고 있어 회계 논란과 조직 갈등이 동시에 겹쳐 있습니다.
Q. 현재 최승호 위원장의 횡령이나 배임이 인정된 건가요?
아닙니다. 카드혜택 개인 귀속 의혹에 대한 형사책임이 인정되거나 법원의 유죄 판결이 나온 상태가 아닙니다. 실제 카드·포인트·마일리지 기록과 사용내역 등에 대한 확인이 먼저 필요합니다.
오늘 뉴알남이 풀어드린 이슈,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
앞으로도 뉴스 속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주요 출처
카드 포인트·마일리지 의혹
- 연합뉴스 — 삼성 초기업노조 최승호, 조합비 카드혜택 개인귀속 의혹 제기
- 약 4억2596만원의 관련 결제 규모, 리솜리조트 결제, 롯데백화점 전표와 약 11만 L.POINT 적립 내역 등 이번 글의 핵심 사실 확인
- 뉴시스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부위원장, 위원장 수사의뢰
- 이송이 부위원장이 공개한 회계자료와 포인트·마일리지 문제 제기, 수사의뢰 방침 확인
‘마일리지 적립도 꿀’ 발언과 최승호 측 반론
- JTBC — ‘마일리지 적립도 꿀’ 관련 보도
- 노조 간부 대화방에서 나온 것으로 보도된 마일리지 관련 발언과 최승호 위원장 측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 및 법적 대응 입장 확인
장인업체 3억7000만원 거래 논란
- 연합뉴스 — 삼성전자 노조위원장 장인회사 계약 논란
- 최승호 위원장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약 3억7000만원 규모의 집회·행사용 물품을 거래한 사실과 최 위원장 측 해명 확인
‘노조 블랙리스트’ 수사
- 연합뉴스 — 경찰, 삼성전자 ‘노조 블랙리스트’ 초기업노조 위원장 송치
-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승호 위원장 등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사실과 현재 법적 절차 확인
DS·DX 갈등과 노조 조직 개편
- 연합뉴스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반도체 노조화 추진…DX 간부 불신임도
- DS 중심 노조 재편 추진, DX 소속 간부 불신임안, 규약 개정과 총회 일정 등 내부 갈등의 배경 확인
최승호 위원장 재신임 결과
2026년 6월 30일 재신임 투표 결과와 투표자 기준 87.5% 찬성 등 최근 논란 이전의 노조 내부 지지 상황 확인
